제품 후기를 썻던 재즈, 세레나데, 폴카 를 접하고서 쿱 블랜딩은 전반적으로 홀빈에서 고소한 향이
특색이다 생각했어요. 하지만 왈츠는 다르군요. 이전에 격었던 블랜딩에 있던 것과는 공통적으로 다른 조합인가요?
신맛이 상큼하게 느껴지네요. 하지만 전체적인 바디감의 여운은 전 많이 느끼지 못하겠어요.
오리지널들은 일반적으로 묵직한 맛이 길게 남아서 끝맛을 오래 느끼게 된다면,
왈츠는 그런 묵직한 끝맛이 길지 않습니다.
일부러 깔끔하게 끊내기 위해 노력이 가미된 것 같은 추측을 하게 되네요.
하지만 되려 상큼한 신맛이 혀에 오래 남아 있네요.
혀에 느껴지는 신맛에 더해서 아로마가 입안에서 날아다니는 느낌 입니다.
커피에 아로마 풍미가 더해진 것 같군요..
디저트용 보단 심신을 정리하고 싶을 때 찾게 될 것 같아요.
왈츠는 이름에서 오는 느낌과 비슷하게 가볍고 경쾌한 느낌, 깔끔하게 드시기 좋은, 하지만 너무 무난하지만은 않은. 그런느낌의 커피입니다.
좋은 후기 감사합니다^^